[매일일보 김길수 기자] 성남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진미석)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센터에서 운영하는 1388청소년지원단 소속 한국전자기술연구원노동조합과 장학금 전달식을 지난 28일 진행했다.     한국전자기술연구원노동조합은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2014년을 시작으로 방한복, 자전거, 온수매트, 노트북 등의 물품지원과 14명 대상, 총 1,660만 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위기청소년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장학금도 위기청소년 10명 대상, 700만 원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국전자기술연구원노동조합이 속한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1388청소년지원단은 지역의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지역 내에서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민간의 지역 밀착형 자발적 참여 조직이다.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장인경 소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경제적 위기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될 것”이라 전하며 “COVID-19로 경제 위기 여파가 장기화하면서 위기청소년의 문제가 심화하고 한정된 공적 자원으로는 많은 위기청소년을 지원하기 어려운 현실이어서, 한국전자기술연구원노동조합과 같은 지역사회의 참여와 지원이 절실하다.”라며 지속적인 위기청소년에 관한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