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한밭도서관은 11월 17일 수요일 2021년 독서아카데미 특강 ‘바이러스 폭풍과 질병X의 시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독서아카데미는 한밭도서관과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의 협력 사업으로 문학, 역사, 철학, 자연과학 등 책을 기반으로 하는 통섭형 강연이며, 2021년에는‘지금 여기, 공존의 인문학’이라는 큰 주제 아래 6월부터 강연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 특강은 독서아카데미의 마지막 강연으로 고려대학교 약학대학 송대섭 교수의 강의로 역사적으로 중요한 바이러스 감염증과 사람, 동물 간의 바이러스 전파 양상에 대해 소개한다.
또한 정체를 알 수 없는 미지의 감염병이라 불리는 질병X에 대해 알아보고 코로나19 이후의 뉴노멀에 대한 논의해 본다.
강연 참가신청은 11월 2일 오전 9시부터 전화 접수로 선착순 50명을 모집하며, 대전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 가능하다.
자세한 일정 및 내용은 한밭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나 기타 궁금한 사항은 한밭도서관 자료정책과(☎042-270-7454)로 문의하면 된다.
한밭도서관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반복되는 바이러스 발생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아보고 뉴노멀 및 위드코로나시대에 우리가 해야 할 일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김진홍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