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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길수 기자] 성남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진미석) 은행동청소년문화의집은 3일부터 한 달 동안‘청소년 창의력 워크숍 ‘은.행.동 4P-LAP’의 두 번째 시즌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의 창의성 및 문제해결능력 등 미래사회 핵심역량의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서 코딩 및 메이킹 활동을 활용하는 창의력계발 워크숍이다. 내용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21년 경기도 청소년 우수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돼 총 1958만 원의 예산지원을 받았다.
총 20명의 성남지역 초등(4~6학년)으로 구성된 참가자들은 로봇과 코딩 또는 3D 펜과 VR 중 한 가지를 선택해 1개월간 10회의 과정에 참여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자체 개발된 내용으로 기초 이론 및 실습과 스스로 생각하고 직접 만들어 보는 자율 프로젝트로 구성된다.
은행동청소년문화의집 홍성미 센터장은 “앞으로 시설개선 및 장비확보를 통해 문화의집 내에 청소년의 미래교육과 창의적 놀이가 가능한 전용공간을 구축하고 청소년회원과 지도자 양성 등 인적자원 확보에도 나설 계획이며, 사업참여와 공간 운영을 함께 할 민‧관의 파트너를 발굴 중”이라고 밝혔다.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는 은행동청소년문화의집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