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강세근 기자] 수원여자대학교와 진앤현웰빙은 노카페인(No Caffeine) 식품 공동연구와 메타버스 인력양성을 위한 가족회사 협약을 4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수원여대와 진앤현 웰빙은 양 기관이 협력해 노카페인 식품 공동연구와 메타버스 사업을 고도화하고 나아가 생활형 복지플랫폼 AI복길이를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자 추진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체결된 협약에 따라 우선 노카페인 사업 고도화부터 먼저 수행할 예정이며, 진앤현웰빙 노카페인 사업본부와 수원여대의 식품영양과와 바이오약용식물학와 학교기업 식품분석연구센터에서 노카페인 식품에 대한 공동연구/개발을 수행해 성분연구와 원료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수원여대는 성실, 박애, 봉사 정신을 지닌 창의적인 글로벌 여성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종합대학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 도래에 발맞춰 최첨단 교육 인프라와 콘텐츠를 제공하는 '디지털캠퍼스’ 구축에 역점을 두고 제 2의 성장 중이다.
실습 중심 학과를 위한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실습 등 최첨단 ICT 기반 교육 인프라 뿐만 아니라 학교 행사에 활용할 수 있는 메타버스 시스템 도입을 계획하는 등 양적/질적으로의 발전을 모색하고 있다. 진앤현웰빙의 메타버스 사업은 자사가 개발 중인 메타버스플랫폼을 통해 접속하는 이용자는 누구나 비즈샵과 관련 콘텐츠/서비스를 현실과 가상세계와 연계하여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 중이다.
수원여대 장기원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진앤현웰빙과 상호 유기적 공동체로서 웰빙식품과 ICT 분야에서 산학협력 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진앤현웰빙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수원여대에서 양성된 우수한 인재를 바탕으로 양 기관이 사회와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다양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