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내 독서문화 확산 위해 노력한 독서 친화적 기관에 인증 수여
구, 직원 대상 독서 아카데미‧독서나눔방 게시판 운영 등 노력 인정
구, 직원 대상 독서 아카데미‧독서나눔방 게시판 운영 등 노력 인정
[매일일보 송미연 기자] 영등포구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출판산업진흥원에서 주최하는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제’에서 3년 연속 독서경영 우수직장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다. △독서경영의 비전과 목표 △사내 독서 관련 동아리 및 모임 유무 △직장 내 온‧오프라인 독서 교육 프로그램 운영 △ 독서 관련 지역사회 나눔활동 시행 여부 등을 기준으로 서면심사와 현장 확인을 거쳐 선정됐다.
영등포구는 직원 대상 독서아카데미 및 독서통신교육 추진, 독서나눔방 게시판을 활용한 도서 정보 공유 등 책 읽는 직장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 기획‧운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구민 대상 독서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각 동의 마을도서관에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역사회의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들도 돋보였다.
이밖에도 구는 ‘책을 읽多, 행복을 빚多, 영등포를 품多’라는 슬로건 아래, 구민 모두가 언제 어디서나 책을 읽을 수 있는 독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펼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직원들의 독서문화가 지역 사회로 확산될 수 있도록 솔선수범해, 구청과 주민이 함께 성장해 나가는 독서 친화적 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