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임시선별검사소에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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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임시선별검사소에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도입
  • 강세근 기자
  • 승인 2021.11.19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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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임시선별검사소에 설치한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제공=수원시)
임시선별검사소에 설치한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제공=수원시)
[매일일보 강세근 기자] 수원시가 팔달구보건소 임시선별검사소에 비접촉식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를 도입했으며, 화면을 손가락으로 누르지 않아도 인식이 되는 ‘비접촉 에어터치’ 방식이라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 탑재된 열화상 카메라로 체온도 측정할 수 있다고 19일 밝혔다.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는 임시선별검사소 접수창구에 설치했다. 키오스크를 이용해 간편하게 문진자료, 검사자 정보 등을 입력하고, 검체검사를 신청할 수 있다. 보건소는 현장 업무를 줄이고, 검체 검사자 현황을 정확하게 관리할 수 있다.
팔달구보건소 배리어프리 키오스크(Barrier free Kiosk)는 장애인, 고령층 등 사회적 약자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음성·안면 인식, 수어 영상 안내 등 지능정보기술이 적용된 터치스크린 방식 무인단말기로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도입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한 ‘2021년 사회현안해결 지능정보화 사업’에 수원시가 참여하면서 이뤄졌다. 수원시 관계자는 “현재 접수 서비스 중심으로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를 활용하고 있는데, 올해 말까지 수어·점자 안내 서비스와 상담 버튼을 누르면 원격상담자와 영상 통화가 연결되는 서비스를 개발해 시민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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