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강세근 기자] 경기도의회 강태형 의원이 19일 경기도체육회관에서 경기도 스포츠혁신 자문단 위촉장 수여와 제1차 회의를 가졌다. 회의에서는 경기도 스포츠혁신 자문단의 소개를 시작으로, 경기도 체육계 인권증진 사업 추진실적 발표와 2021년과 2022년 인권증진 사업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경기도 스포츠혁신 자문단은 강태형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운동선수·체육인 스포츠인권 조례’ 제8조에 따라 구성된 스포츠인권 전담기구로서 신고, 상담, 교육, 홍보, 실태조사, 사전예방 등을 담당할 ‘(가칭) 경기도 스포츠윤리센터’와 운동선수·체육인의 인권 증진을 위한 정책협의와 자문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자문분야는 체육계 인권증진 5개년 기본계획과 시행계획 검토를 비롯해 스포츠 인권 신고와 상담 운영방안 논의, 스포츠 인권 제고를 위한 교육방법과 콘텐츠 논의 등이다.
강태형 의원은 “체육웅도 경기도에서 스포츠혁신 자문단은 민간체육회 시대에 따른 경기도 체육, 경기도 장애인체육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는 역할이므로 스포츠인권 보호를 위해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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