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질비료 절감·적정 사용 위한 영농기술 보급 강화
상태바
무기질비료 절감·적정 사용 위한 영농기술 보급 강화
  • 전승완 기자
  • 승인 2021.11.22 16: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업인 교육·토양검정 확대 방안 검토… 관련연구 추진할 계획
‘무기질비료 절감기술 개발 및 현장보급 특별팀(TF)’ 대책회의 모습 (사진제공=농촌진흥청)
‘무기질비료 절감기술 개발 및 현장보급 특별팀(TF)’ 대책회의 모습 (사진제공=농촌진흥청)
[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농촌진흥청은 요소 등 비료 원자재 부족 우려로 인한 영농현장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무기질비료 절감·적정 사용을 위한 영농기술 보급을 강화할 방침이며, 이에 따라 ‘무기질비료 절감기술 개발 및 현장보급 특별팀(TF)’을 구성하고 22일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식량작물, 과수, 채소 등 작목별로 무기질비료 사용량을 줄이는 방안과 대체비료 활용 등에 관해 논의했다.
특히 △재배면적이 넓고 무기질비료 요구도가 높은 작물에 관한 대응 방안 △재배양식에 따른 무기질비료 적정량 사용을 위한 농업인 교육 △적정 비료사용을 위한 시‧군 농업기술센터 종합분석실의 토양검정 확대 방안에 대해 집중 검토했다. 이와 함께 △무기질비료 부족이 농산물 생산에 미치는 영향 분석 △무기질비료 대체 및 절감 연구개발 기술 발굴 △현장 수요기술 등 중장기 연구개발도 추진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농촌지원국 이천일 국장(TF 단장)은 “적정 비료 사용량 준수를 위한 농업인 인지도제고와 기술보급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영농현장에서도 적정 비료 사용 준수를 위한 노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