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 수출입, 소비, 투자, 부동산 등 실물경제 대부분 지표 상승세
배터리·바이오·수소 등 미래 신산업 분야 투자 금액 6조8000억원 달성 및
연구중심 의과대학 유치, 그래핀 산업 생태계 조성 등 지역경기 회복 움직임에 일조
포항시는 최근 지역 경기가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매일일보 김성찬 기자] 포항시는 최근 지역 경기가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은행의 최근 실물경제동향 자료에 따르면 생산, 수출입, 소비, 투자, 부동산 등 대부분의 경제 지표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먼저 △생산부문을 살펴보면 제조업 분야 조강생산량은 139만6,000톤으로 전년 동월 수준을 유지했으며, 철강산단 생산액은 비금속을 제외한 1차 금속, 조립금속, 석유화학 모두 증가해 전체 생산액이 같은 기간 19.2% 증가했다.
△서비스업 분야 또한 최근 방송을 통한 포항 홍보효과로 인해 관광객이 늘고, 국내 여행의 수요가 크게 늘어 울릉도 입도객도 증가하면서 덩달아 포항 방문객이 증가하며 호전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산업 분야에서는 수산물 생산량이 품종별로 어류(155.5%), 갑각류(59.7%), 연체동물(26.0%) 모두 증가해 전년동월대비 92.0% 증가했다. 생산액 또한 같은 기간 대비 19.6% 증가했다.
이어 △수출입 동향을 살펴보면 수출과 수입 모두 증가했는데 특히 수입이 두드러지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은 10억9,000만 달러로 전년동월대비 6.2% 증가했고, 세부적으로 철강금속제품은 증가한 반면 기계류는 소폭 감소했다. 철강산단 수출액은 전년동월대비 21.8% 증가했다. 수입은 10억8,000만 달러로 102.4% 증가했으며, 품목별로는 광산물과 철강금속제품이 모두 증가했다.배터리·바이오·수소 등 미래 신산업 분야 투자 금액 6조8000억원 달성 및
연구중심 의과대학 유치, 그래핀 산업 생태계 조성 등 지역경기 회복 움직임에 일조
포항시는 최근 지역 경기가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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