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서울사회공헌대상서 서울시장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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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서울사회공헌대상서 서울시장상 수상
  • 신수정 기자
  • 승인 2021.11.29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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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시설 유휴공간을 활용해 도서관 조성… 올해 100호점 개관
2021 서울사회공헌대상 시상식 현장. 사진=한화건설 제공.
2021 서울사회공헌대상 시상식 현장. 사진=한화건설 제공.
[매일일보 신수정 기자] 한화건설이 추진한 포레나 도서관 조성사업이 2021년 서울사회공헌대상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돼 서울시장상을 수상했다.  29일 한화건설에 따르면 지난 26일 서울 강남구 세텍(SETEC) 컨벤션홀에서 진행된 2021년 서울사회공헌대상 시상식에서 한화건설과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가 각각 서울시장상과 서울시복지재단 대표이사상을 수상했다. 
서울사회공헌대상은 서울시민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비영리, 민간, 공공 등 다자 협력을 지속적으로 수행한 사회공헌 우수 프로그램을 선발해 수여되는 상으로 서울시복지재단에서 주관한다. 한화건설은 자사의 주거 브랜드 ‘포레나’의 이름을 딴 도서관 조성사업으로 지난 2011년부터 11년간 건설업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을 선도해 왔다. 포레나 도서관 조성사업은 장애인복지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유휴공간을 활용해 주민들을 위한 도서관을 조성하는 한화건설 복지사업이다.  이렇게 조성된 도서관은 사회적 약자를 포함해 지역 주민 커뮤니티로 활용되고 편안한 독서 환경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어우러져 소통하는 공간으로 발전해 갔다. 한화건설 임직원들은 5000여 시간을 투자해 도서관 조성에 기여했고, 기증 도서도 6만여권에 달한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도서관 조성사업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철거 작업과 내부 인테리어 공사, 책상 조립, 페인트 칠, 도서와 의자 배치 등 공간 리모델링을 수행했다”며 “내부 직원들이 건설 기술자로서 재능을 나누고 건설인이라는 직업에 대한 자긍심을 갖게 됐다”고 평가했다.  한편, 한화건설은 내년에도 포레나 도서관 조성사업을 통해 소회계층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ESG 경영을 실천해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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