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농어민수당’ 2차분 51억 굿뜨래페이로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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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농어민수당’ 2차분 51억 굿뜨래페이로 지급
  • 오정환 기자
  • 승인 2021.12.01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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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오정환 기자]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지속가능한 농어업 환경을 조성하고 농어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농어민수당’ 2차분을 부여군 전자화폐인 굿뜨래페이로 지급했다고 밝혔다.

부여군 청사 전경
부여군 청사 전경

앞서 부여군은 지난 4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1만 2천여 농가에 40만 원씩 총 50억 원을 조기 지급한 바 있다.

농어민수당 2차분은 1차 기지급자에게는 차액 40만 원이, 신규 대상자(신규농가, 임·어가, 축산농가)에게는 80만 원이 굿뜨래페이로 각각 지급됐다.

이번에 지급하는 2차 농어민수당은 12,670 농가에 총 51억 원 전액 지역화페로 지급하는 만큼 농어민은 물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부여군에서 쏘아 올린 농민수당이 충남도내 전역으로 확산해 감회가 남다르다”며 “농어민수당이 농업인의 소득안정 및 코로나19로 유례없는 침체기에 빠진 각 농가와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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