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길수 기자] 성남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진미석) 은행동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2021. 11. 29.(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바리스타 전문직업체험 참여 청소년 13명 전원이 ‘바리스타 3급’ 자격검정 시험에 합격했다.
이번 바리스타 전문직업체험 프로그램은 2021. 성남시 양성평등 기본조례 제15조에 의거 성평등 인식 제고와 더불어 여성의 권리증진 및 성평등 사회실현 등을 위한 목적으로 공모된 ‘성남시 성평등 문화조성사업 공모’에 은행동청소년문화의집이 선정되어 2021. 09. 11.까지 약 3개월간 진행한 청소년들의 성 고정관념의 인식과 성인지의 감수성 제고 등의 목표를 가지고 진행된 사업 과정의 일환이다.
은행동청소년문화의집 센터장(홍성미)은 “이번 바리스타 자격 취득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직업 세계에 남녀 구분은 없다는 의미를 터득하는 기회와 청소년의 진로와 직업 설계의 장을 마련해 자신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첫 번째 도약이 되었다”라고 밝혔다.
또한 우리 청소년들이 바리스타 자격 취득의 커리어를 살려 앞으로 미래 바리스타 관련 직업군에서 실제로 활동할 모습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성남시의 지원으로 전액 무료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관내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중등 나 홀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또한 2022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은행동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관련 문의 사항은 문화의집 홈페이지 참조 또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031-729-9919~2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