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방식 등 취·창업 트렌드 변화에 맞춰 1대1 자기소개서 컨설팅 지원
쿠팡, 네이버 활용해 오픈마켓 창업 준비부터 홍보까지 전 과정 맞춤형
[매일일보 송미연 기자] 동대문구가 빠르게 변화하는 청년 취·창업 트렌드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12일까지 ‘청년 취·창업 역량강화 레벨UP’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입사지원 서류통과 경쟁률이 과열되면서 지원서의 중요도가 높아짐에 따라 일대일 자기소개서 컨설팅이 지원되며, 구직계획서, 포트폴리오 작성 실습이 함께 진행된다. 또한 모의면접 후 참여자의 자세·답변 등에 대해 실시간으로 피드백을 제공해 실전 면접에도 꼼꼼하게 대비가 가능하다.
이번 프로그램은 취업특강 8회, 창업특강 6회, 컨설팅 10회까지 총 24회 진행되며, 전 참여자에게 AI 역량진단검사를 실시해 개인의 경험과 행동을 통한 성향과 역량을 미리 분석해 취업준비에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비대면 전자상거래가 증가함에 따라 쿠팡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활용한 오픈마켓 창업의 기초부터 홍보까지 전 단계에서 창업 역량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이 진행돼 눈길을 끈다.
청년 취·창업 역량강화 레벨UP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주민은 동대문구청 누리집(ddm.go.kr) 구정소식란 및 홍보 포스터에 탑재된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은 동대문구청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취·창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발굴해 시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쿠팡, 네이버 활용해 오픈마켓 창업 준비부터 홍보까지 전 과정 맞춤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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