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비교평가 원서접수 ‘평일 닷새’ 동안
상태바
경기도 비교평가 원서접수 ‘평일 닷새’ 동안
  • 강태희 기자
  • 승인 2013.08.19 13: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육복지종합센터, 중학교 졸업생과 고입 검정고시 합격자
[매일일보]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오는 22~28일 중 평일 닷새에 걸쳐, ‘2014학년도 고입전형을 위한 비교평가’ 응시원서를 준비하여, 검정고시 합격자와 중학교 졸업자 등은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로, 중학교 졸업예정자는 소속 학교로 접수하면 된다. 합격자는 22일 발표될 예정이다.경기도내 학력인정학교와 특성화중학교 졸업예정자, 중학교 졸업자 중 희망자, 고입자격 검정고시 합격자, 중학교를 졸업한 자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는 원서를 제출할 수 있다. 원서 제출일 현재 모든 가족이 도내에 거주해야 한다.
비교평가는, 지난해부터 고입선발고사를 폐지하고 내신성적만으로 선발함에 따라, 중학교 내신성적을 산출해야 하는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시험이다. 이번이 두 번째다. 비교평가 시험일은 오는 9월 13일이고, 당일 오전 8시 30분까지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결과는 10월 14일 이후 거주지 인근 교육지원청을 통해 개별 통보된다.응시자는 수원정보과학고(남부)와 의정부공고(북부)에서 시험을 치른다. 구체적인 시험장소는 접수하면서 지정받는다. 예비소집은 9월 12일 오후 3시 같은 곳에서 이루어지며, 참석해야 한다. 비교평가 시험과목은 국어, 도덕, 기술․가정, 수학, 사회, 음악, 영어, 과학, 미술 등 9개 과목이다. 현재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는 ‘2007 중학교 개정 교육과정 교과서’의 2~3학년 내용에서 출제된다. 문항 유형은 5지선택형이다.

이번 응시원서 접수에 대해 경기도교육청 학생학부모지원과 관계자는 “비교평가는 지난해부터 도입된 시험”이라며, “중학교 내신성적을 산출해야 하는 사람은 응시해야 한다. 부득이하게 응시하지 못할 경우에는 ‘미응시자 산출식’에 의해 내신성적을 부여받아 고등학교에 입학할 수 있으니, 응시 희망자는 접수 일정과 장소 등을 잘 챙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