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인권무시 성실시공 의문
장묘시설 은폐...신뢰 상처
[매일일보 이현승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가(이하 LH) 행복도시 6-3생활권에 공공아파트 955세대를 건립중이다.
행복도시 6-3생활권 아파트 건립 시공은 신동아건설이 수주하여 안단테를 브랜드 명의로 세종시서 처음 선뵈는 대단위 아파트 단지다.
LH는 공기업으로 국가 토지 전반에 대한 개발과 주택을 건립하는 전문기업이다. 하지만 세종시 6-3 생활권서 건립중인 단지조성과 아파트공사에 공기업으로서의 경영에 많은 의문을 주고 있다.
LH 공사현장서 근로자들이 인권을 무시당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아파트 시공 현장서 근로자들이 휴식을 취할 장소가 없어 겨울철 차디찬 땅바닥서 드러누워 쉬고 있고, 휴식시간에 추워서 화롯불을 피워 옹기종기 모여 손을 녹이다니. 근로자들의 인권과 현장의 안전에 만전을 기해야할 공기업 으로서 어두운 민낯이 그대로 노출됐다.
우리나라의 고도 성장기인 1960~1970년대는 공사현장선 인권은 철저히 무시당했다. 근로기준법 자체를 근로자들이 잘 몰랐던 시절이고 1일 8시간의 기준을 지키지 않아도 기업들은 생존할 수 있었다.
청계천 버들다리엔 전태일 동상이 있다, 그는 근로 착취에 분개하여 분신자살 사회에 경종을 울렸다, 경제성장기 근로자들의 피와 땀이 오늘날 세계가 주목하는 대한민국이 된 것이다.
현 정부는 공정과 정의를 유독 내세운다 이에 편승 노동조합들은 문제인 정부 들어 더욱 노동운동을 전개해 왔다. 대표적 노동단체인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은 왜 세종시서 더구나 공기업인 LH 공사현장서 발생 되고 있는 근로자들의 인권무시에 왜 침묵하는가? 몰라서 세종시서 벌어지고 있는 근로조건에 개입치 않고 있는가?장묘시설 은폐...신뢰 상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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