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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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 박은구 기자
  • 승인 2021.12.06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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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최초·전국 8번째···4일 기념 현판식 열려
‘아동친화도시’ 인천 서구가 지난 11월 인천 최초, 전국 8번째로 유니세프 ‘상위단계’ 인증을 받고 12월 4일 기념행사를 가졌다. (사진=인천시 서구청 제공)

[매일일보 박은구 기자] ‘아동친화도시’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가 지난 11월 인천 최초, 전국 8번째로 유니세프 ‘상위단계’ 인증을 받고 4일 이를 기념하는 현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유니세프 ‘상위단계’ 인증은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후 4년간의 이행성과를 평가해 한 단계 성숙한 도시에만 주어진다. 서구는 지난 11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상위단계 인증을 받게 됐다.

이날 현판식 행사는 구가 추진하는 ‘2021 제4회 아동이 주인공인 행복한 언택트 축제’ 프로그램으로 아동축제기획단이 함께 기획하고 행사를 준비해 서구립소년소녀합창단이 축하 무대를 꾸미는 등 아동이 주체가 돼 행사가 진행됐다.

서구는 향후 상위단계 아동친화도시로서 ‘아동이 웃는 도시, 아동과 행복한 서구’라는 비전을 수립하고 ▲아동의 권리와 참여보장 ▲아동이 안전-안심할 수 있는 도시 조성 ▲아동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 ▲아동의 놀 권리 증진 ▲아동의 건강한 발달 지원 ▲아동친화 거버넌스 강화 등 6개 목표, 42개 전략사업을 포함 138개의 지표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동친화도시’ 인천 서구가 지난 11월 인천 최초, 전국 8번째로 유니세프 ‘상위단계’ 인증을 받고 12월 4일 기념행사에 이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서구청 제공)

한편, 서구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 아동과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모두가 주인공인 행복한 상위단계 아동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박은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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