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함께해요 2013 을지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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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함께해요 2013 을지연습
  • 이정수 기자
  • 승인 2013.08.20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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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칠곡군 을지훈련 관계자가 을지훈련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칠곡군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3박4일간 2013 을지 / 프리덤가디언(UFG) 연습을 실시한다.

 최근 김정은 세습체제 구축을 위한 내부갈등 조짐과 계속되는 식량난과 경제난 등 북한의 남침도발의 전쟁상황과 개성공단 잠정폐쇄 등 각종 국가위기상황에 직면하고 있다. 이에, 체계적인 관리역량 배양과 실전적 전시전환절차 훈련을 중점으로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실시하는 ‘2013 을지연습’은 도상연습과 실제훈련으로 진행한다.
 이번 연습은 지난 19일 공무원 불시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총20개 기관단체 및 업체 1,400명이 참여 했다, 주요 일정으로는 지난 12일『위기관리 및 국지도발 대응 연습』을 시작으로 19일『행정기관 소산 및 이동 훈련』실시, 21일 실시되는 실제훈련은『칠곡군청 피폭』을 주제로 적 특수전부대 침투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상황들을 설정하여 민․관․군․경이 하나가 되어 적소탕작전 및 사상자, 부상자에 대한 조치, 화재진압 등 종합적인 실제훈련을 실시한다. 특히, 금년에 처음으로 운영되는 CCTV종합관제센터와 연계해 획기적인 신고망 구축을 통한 신개념 실전훈련을 구상중이다. 아울러, 연습 2일차인 20일부터 22일까지는 매일 일일 종합상황보고회가 있을 예정이다. 22일 강평보고회를 마지막으로 연습의 모든 일정을 끝마치게 되는데, 군사 연습과 연계하여 실제 전쟁 상황을 고려한 전시 전환절차 연습에 중점을 두어 실시하게 된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훈련으로 인해 군민들에게 불편을 끼치지 않도록 하고 훈련 기간 중에 도출되는 문제점이 있으면 이를 파악․개선하여, 각종 재난 및 국가비상사태 발생시에 신속하게 대응해 나가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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