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공직자 500여명 장애인 인권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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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공직자 500여명 장애인 인권교육
  • 강태희 기자
  • 승인 2013.08.20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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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인권교육으로 편견과 차별 날려버려요!
[매일일보] 오산시는 지난 19일 장애인에 대한 인권침해를 사전예방하고 비장애인과 함께 차별 없는 세상에서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전 공직자에 대한 장애인 인권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교육에는 시 공직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권 관련 전문가 인천장애인차별철폐연대 공동대표 박길연 강사를 초빙해 ‘인권의 개념과 장애인 차별 사례’에 대한 내용으로 강의가 진행됐으며, 이날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장애인 인권 관련 교육 외에도 오는 21일 장애인시설과 단체종사자를 대상으로 장애인 성폭력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연말까지 각 동 주민센터 통장 등을 대상으로 한 교육, 장애인가족을 대상으로 한 성폭력 에방교육, 장애인시설과 관련 단체장을 대상으로 장애인 인권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에 있으며, 9월에는 시와 경찰서, 의회, 장애인 인권단체 등의 관계자로 장애인 인권민원 대응시스템을 구축해 장애인 인권침해 등에 대해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민관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오산시 관계자는 “장애인 인권보장 개선사업 추진을 통해 장애인 인권에 대한 관심이 제고돼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이 없는 사회가 구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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