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남양주시가 사무실 제공등 적극적인 지원을 펼친 대한법률구조공단 남양주지소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남양주지소에 따르면 지난 7월 1일 남양주시 제2청사 1층에 개소한 지 한달만에 2013년 법률구조 실적이 118건(목표 90건)으로 이미 100%를 초과했다고 밝혔다.
법률상담도 500여건을 초과해 타지소에 비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남양주지소 관계자는 "시민들이 힘을 모아 소외계층을 돕는 남양주시만의 특별한 복지시스템(희망케어센터)과 공단의 법률지원이 시너지 효과를 나타낸 것같다"고 밝혔다.남양주지소를 찾은 한 시민은 “멀리 의정부시까지 가지 않고 가까운 곳에서 법률 도움을 받을 수 있어 너무 편하다”며 행정서비스에 만족감을 표시했다.대한법률구조공단 남양주지소 관계자는 “사무실 공간 제공 등 남양주시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법률구조공단이 남양주시민들에게 최상의 법률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다"고 밝히고 "더 많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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