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강세근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명근 의원은 지난 1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1 평택항 항만물류포럼’에 참석해 축사를 진행했다. 이번 ‘평택항 항만물류포럼’은 평택항의 비전과 발전전략 수립을 통해 미래의 글로벌 중심 항만으로 도약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평택항만공사가 주관했다고 밝혔다.
축사 자리에서 오명근 도의원은 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행사를 준비해준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면서 “경기도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 경기도 유일의 국제무역항인 평택항의 발전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으로써 평택항이 국제무역항으로서의 가치를 높이는 방안을 항시 고민하며, 의정활동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유래없는 코로나19의 확산은 평택항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항만의 위기를 가져왔다”며 “오늘 포럼을 통해 평택항이 위기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명실상부 글로벌 무역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해양수산부의 제4차 항만기본계획과 연계하여 평택항의 발전전략과 거버넌스 추진 방안을 도출함으로써 평택항의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 방안, 평택항의 스마트항만 구축 방안과 포스트 코로나시대 평택항의 경쟁력 제고방안 등 평택항 미래 방향성에 대핱 심도있는 의견들이 교환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