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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2014년 2월까지 하반기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 체납액 징수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세외수입은 지방세를 제외한 시의 자체 수입으로 그 종류가 많고 효율적인 관리와 징수가 어려워 해마다 체납액이 증가하고 있어 체납액 일제정리 범위를 시 세외수입 과년도 이월체납액에서 현년도 및 도 세외수입 체납액으로 확대하고 세외수입 체납팀을 중심으로 강력 징수활동에 착수한다.이를 위해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단을 운영하며, 부서별 체납액 정리 목표액을 기존 30%에서 36%로 상향 설정했다.9월과 10월에는 관외 출장을 실시, 고액체납자 현지방문 징수를 독려하고, 현년도 체납자에 대해서는 재산 조회 및 결손 처분을 지원하는 등 체납처분을 지원한다.아울러 10월과 11월, 2회에 걸쳐 세외수입징수 대책보고회를 개최하고, 체납액 감소 및 세수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한편, 2013년 7월 말 현재 용인시 세외수입 체납액은 시 세외수입 이월체납액 1천73억원(정리율 20.5%), 도 세외수입 이월 체납액 8억6900만원(정리율 1.4%) 등 총1천 82억원중 20.5%를 정리하여 859억원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