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수홍 기자]20일 오전10시 경 연천군 미산면 아미리 임진강변에 친구들과 함께 낚시를 왔던 권 모씨(56, 경기도 평택시)가 술을 마시고 수영을 하다가 실종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연천소방서 구조대원들이 현장에 투입, 수색작업을 벌였으나 11시10분 경 실종지점 주변에서 권 씨의 사체를 인양, 연천보건의료원 영안실에 안치했다.
한편 경찰과 소방은 권 씨가 수영을 하기 전에 술을 먹었다는 주변사람들의 진술에 따라 심장마비로 숨진 것으로 보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