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강세근 기자] 수원시 광교홍재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 독서아카데미’ 공모사업 평가에서 우수상(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장상)을 받았다. 광교홍재도서관은 상장과 우수 수행기관 현판을 받았다. 시상식은 열리지 않았다. 광교홍재도서관은 ‘조선, 예술愛 물들다’를 주제로 6월부터 9월까지 15회에 걸쳐 ‘2021 독서아카데미’를 진행했다. 조선의 회화, 건축, 기록물, 서체, 예술가 등 통해 조선의 역사·예술·철학을 인문학적 관점으로 살펴본 강좌다. 광교홍재도서관 관계자는 “독서아카데미 사업은 인문학 정신,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문학·철학·역사 등을 주제로 한 강연을 진행하는 사업으로 광교홍재도서관은 지난 4월 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며 “시민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발굴해 도서관이 지역사회를 위한 교육문화의 장이자 소통 공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