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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유원상 기자] 금천구는 우수 중소·벤처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자 '제12차 세계한상대회 기업 전시회'에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세계한상대회 기업전시회'는 재외동포경제단체가 주최하고 재외동포재단, 광주광역시 등이 주관해 열리는 행사다.국내 기업인과 전 세계 재외동포 경제인이 참여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한민족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자리이다.제12차 세계 한상대회는 오는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광주광역시에 있는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본 행사기간 중에는 기업전시회와 더불어 상담회, 포럼, 세미나, 강연 등도 함께 진행된다.구는 선정된 기업에 대해 전시 부스 임차 및 설치비를 지원해주며, 해당 기업은 제품을 전시하고 1:1 비즈니스 미팅 등을 통해 제품을 홍보할 기회를 갖는다.또한 행사장 현지에서 타 참여 기업과 간담회를 개최하거나 사업 추진과 관련한 설문조사 등을 진행할 수 있어 기업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사업 경쟁력을 제고하는 계기로 활용할 수 있다.참가 희망 기업은 27일까지 참가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사본, 부가가치세 증명원 등을 구비해 금천구 지역경제과에 방문하여 접수하거나 팩스(02-2627-2282) 또는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