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상습지 벼 흰마름병 예방 실증 시범시책 등 우수 성적 거둬 - 오는 24일 농촌진흥청장상 수상
[매일일보 윤성수 기자] 영암군 농업기술센터는 2021년도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전국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되어 오는 24일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특·광역시를 포함한 전국 147개소의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기술보급사업 종합만족도, 디지털 농업기술 확산 및 현장애로 해소 실적, 전문역량개발 실적 등 9개 평가지표로 1년 동안 농촌진흥사업에 대해 평가했으며,
영암군은 침수상습지 벼 흰잎마름병 예방 실증시범의 시책 개발 추진과 풋고추 지역특화작목 육성, 재해대응 병해충 공동방제 추진, 코로나19 대응 전문인력 양성, 농촌지도조직 확대 등 모든 부분에서 매우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농업기술센터 박지언 소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에서 농촌진흥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모든 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이루어낸 값진 성과”라며 “이를 계기로 현장에서 농업인들과 함께 소통하며 돈이 되는 농업, 살고 싶은 농촌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내실 있는 농촌진흥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