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송영길 인천시장은 21일 오후 인하대 서머스쿨에 참가한 외국인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천과 경제자유구역의 글로벌비전'을 주제로 영어특강을 실시했다.지난해에 이어 올해 다시 한 번 특강을 위해 인하대를 찾은 송 시장은 서머스쿨에 참가하는 외국인 학생들의 인천과 한국문화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애정에 힘입어 바쁜 일정에도 시간을내 특강을 했다.특강내용은 송시장 취임 이후 지난 3년간 도시변화와 지속가능한 성장 도시로 세계가 주목하는 경제수도 인천을 주제로 진행됐다.올해 9회째를 맞는 인하대학교 서머스쿨은 매년 7~8월 3주간 외국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문화와 정치, 사회, 경제 등 한국의 다양한 분야에 대한 강의를 제공하는 체험학습 프로그램이다.한편 서머스쿨은 지난 2004년 시작해 올해까지 약 1천500여명의 외국인학생이 참가했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참가자들의 더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우리나라 대표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