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 제주·동해안 ‘화이트 크리스마스’…영하 17도 맹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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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 제주·동해안 ‘화이트 크리스마스’…영하 17도 맹추위
  • 홍석경 기자
  • 승인 2021.12.24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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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이 23일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앞의 크리스마스 장식을 지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시민들이 23일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앞의 크리스마스 장식을 지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홍석경 기자] 성탄절이자 토요일인 25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제주와 동해안을 중심으로 눈이 오겠다.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는 오전까지 눈이 내리겠고, 제주에는 비 또는 눈이 올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적설량은 제주 산지와 울릉도·독도 10∼30cm(일부 제주 산지 40cm 이상, 일부 울릉도·독도 50cm 이상), 강원 영동 5∼20cm, 경북 북부 1∼5cm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4도, 철원 -17도, 대전 -10도, 대구 -7도 등 전국이 -17∼-2도 사이 분포를 나타내겠다. 낮 최고기온은 -8∼2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충남 서해안과 전라 서해안, 제주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으니 야외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고 항공기 운항 차질에 대비해야겠다. 서해와 남해, 제주 해상에서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4.0m, 서해 앞바다에서 2.0∼4.0m, 남해 앞바다에서 0.5∼3.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km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5∼5.0m, 서해 3.0∼5.5m, 남해 1.5∼5.5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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