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흑룡부대 서북도서 종합방어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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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흑룡부대 서북도서 종합방어훈련 실시
  • 최석현 기자
  • 승인 2013.08.22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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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최석현 기자]  해병대 흑룡부대는 적의 화력도발과 기습침투에 대비하고 전투수행 능력을 구축하기 위해 을지프리덤가디언(UFG)연습 종합방어훈련을 벌였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훈련은 을지프리덤가디언(UFG)연습기간 서해 최북단 백령도 일대에서 실시했다.
흑룡부대는 훈련 전 민·관·경과 함께 회의를 열고 시간대별 주요 훈련 상황을 설정했으며 실제 주민대피훈련도 지휘했다.훈련은 적 특작부대 침투에 대비한 권역별 통합방호 훈련, 적의 화력도발·기습강점 대비 작전, 민·관·군·경 통합방위 작전 순으로 진행됐다.흑룡부대는 지속적으로 관계 기관과 협조해 유사시 지역 주민들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다양한 훈련을 할 계획이다.

훈련에 참가한 신철호(36) 소령은 "실전 같은 훈련만이 한 명의 지역 주민이라도 더 살릴 수 있다"며 "만약 적이 도발한다면 신속하고 정확한 타격으로 응징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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