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내년도 상반기 정기인사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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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내년도 상반기 정기인사 단행
  • 황경근 기자
  • 승인 2021.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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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전보제 반영한 첫 정기인사 실시
재택치료 대응을 위한 재택치료추진단 신설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원주시가 28일 2022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정기인사 규모는 승진 116명, 전보 254명, 신규 11명 포함 총 398명이다.
이번 전보인사는 업무 특성과 개인별 적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적재적소에 배치하고자 했으며, 특히 새 인사시책인 ‘희망전보제’를 적용해 7급 이하 직원들의 희망부서를 전보인사에 반영했다. 희망전보 실시결과 신청인원 64명, 반영인원 56명(87%)△1순위 24명(43%) △2순위 13명(23%) △3순위 7명(13%) △4순위 9명(16%) △5순위 3명(5%)이며  미반영 사유는 현부서 1년 미만, 승진 후 읍면동 전보, 파견 등이다. 한편, 정부의 방역체계 개편에 따라 기존 재택치료관리팀을 인력 보강과 함께 재택치료추진단(3개 팀: 재택치료관리팀, 격리관리팀, 건강관리팀, 40여명)으로 확대·개편해 재택치료 대응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희망전보제 외에도 코로나 대응 강화와 격무부서 성과자 발탁인사 등 열심히 일하는 조직 분위기를 만드는 데 중점을 뒀다”라고 정기인사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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