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춘 사무총장, 남양주 도로사업 긴급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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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춘 사무총장, 남양주 도로사업 긴급 점검
  • 김동환 기자
  • 승인 2013.08.22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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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실무책임자 불러 진척속도 더딘 47번 국도 등 강하게 질타
[매일일보] 민주당 박기춘 사무총장(남양주을)은 22일 오전 국회에서 국토교통부 권병윤 도로국장 등 정부 관계자들을 불러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박 의원은 이 자리에서 "금년 말까지 47번 국도 임송IC-내곡IC 구간 조기개통 약속을 받았다"고 이같이 밝혔다.    

 ▲박기춘 민주당 사무총장이 정부 관계자들에게 남양주시 지역의 지지부진한 도로사업 점검과 조속한 완공을 촉구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시청앞 천막당사 실무 총괄을 비롯해 당 사무총장으로서 연일 강행군을 펼쳐감에도 불구하고 국도47호선을 비롯해 남양주 지역의 지지부진한 도로사업을 점검하고 조속한 완공을 촉구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정부 관계자들을 상대로 최근 공사 진척이 더뎌지면서 시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국도47호선 퇴계원-진접 구간에 대해 강하게 질타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이에 관계자들은 금년 12월말 까지 임송IC-내곡IC 구간 조기개통을 완료하겠다고 답했다.지난 4월 조기개통 된 퇴계원IC-임송IC 구간에 이어 임송IC-내곡IC 구간이 연말까지 조기개통 된다면 47번 국도의 교통 체증이 완화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박기춘 사무총장은 금년 배정된 47호선 예산이 차질 없이 집행되도록 촉구했고, 나머지 구간의 계획 기간내 준공을 위해 총사업비 조정도 적극 협의하라고 지시했다.이 밖에도 오남-수동간 국지도 및 오남-호평 연결도로 등 지역 숙원 도로사업도 적극 협조할 것을 당부했다. 박기춘 사무총장은 "47번 국도 등 지역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될 주요 도로의 조기개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박 사무총장은 중앙 일정이 아무리 바빠도 지역의 현안 해결을 통한 시민의 삶의 질 개선이 최우선이란 사명을 갖고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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