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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영주시에서는 오는 24일 영주 소백산예술촌 주관으로 전국 각지에서 신청받은 50여명을 대상으로 풀내음 가득한 선비고을 야간여행을 실시한다.선비고을 영주 야간여행은 한국 유교문화의 뿌리인 소수서원과 선비촌에서 선비문화를 체험하고, 부석사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기대어 석양 노을의 장엄한 풍경을 바라보는 문화유적 체험과 다슬기잡기, 소백산예술촌에서 마술과 인형극 모듬북춤을 배우는 예술체험, 밤하늘 가득 수놓은 별들의 세계를 바라보며 소망풍등 날리기와 캠프파이어, 추억의 화로구이를 만들어 먹는 행복한 여행이다.선비고을 영주 야간여행은 2012년도 경상북도 야간여행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바 있으며, 프로그램 전체가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마음을 치유하고 다스릴 수 있는 힐링여행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가족, 단체 테마여행 대상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지난 6월부터 시작한 2013 선비고을 영주 여행은 11월말 까지 매월 두 번째와 세 번째주 토요일 실시하는 정기일과 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특별여행으로 구분하여 총 15회 개최할 예정이다.소백예술촌 관계자에 따르면 8월말 에는 40명의 일본인 관광객이 참가하는 것을 시작으로 10월 13일에는 필리핀 학생들이 참가할 예정으로 있는 등 국내 관광객뿐만 아니라 외국 관광객들의 참가도 확대할 예획이라고 밝혔다.풀내음가득한 선비고을 영주 야간여행을 주관하는 소백예술촌에서는 홈페이지(//yj2night.com)를 운영하고 있어 쉽게 참가신청을 할 수 있으며 카페(//cafa.daum.net/yjsbmartv)에서 사진 열람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