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병영설성막걸리·도암뽕잎막걸리로 맛과 건강 잡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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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병영설성막걸리·도암뽕잎막걸리로 맛과 건강 잡으세요"
  • 천현옥 기자
  • 승인 2022.01.02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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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뒷맛, 풍부한 유산균, 고혈압, 당뇨, 면역력 증진 효과
병영 설성 막걸리, 도암 뽕잎막걸리(사진제공=강진군)
병영 설성 막걸리, 도암 뽕잎막걸리(사진제공=강진군)
[매일일보 천현옥 기자] 전남 강진군 병영주조장(대표 김견식), 도암주조장(대표 박병현)에서 생산한 막걸리가 코로나 시대를 맞아 웰빙 주류로 각광 받으면서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60년 전통의 병영주조장에서 빚은 병영설성막걸리는 대한민국 식품명인 61호인 김견식 명인의 손끝에서 빚어지는 막걸리로 전통적인 기법을 통해 한들평야에서 생산된 쌀과 수인산 아래 지하 200m에서 끌어올린 청정한 물을 원료로 해서 텁텁하지 않고 목 넘김이 부드럽고 깔끔한 맛이 일품이다.
특히, 김견식 명인은 국내 최초로 막걸리분야 유기가공식품 인증을 받았으며, 세계 3대 주류품평회에서 연속 수상한 경력의 소유자다. 또한 도암주조장에서 빚은 뽕잎 막걸리는 뽕나무의 뽕잎을 건조 후 250℃ ~ 300℃에서 20분 볶아서 녹차와 같은 방법으로 8일간 발효시켜 종전의 텁텁한 맛을 배제해 맛이 시원하고 숙취가 적은게 특징이다. 뽕잎은 중풍 예방과 고혈압, 항균, 당뇨 등에 효능이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왔으며 막걸리의 효소와 궁합이 맞는 대표적 식물이다. 친환경농업과 송승언 과장은 “청정 강진의 쌀과 물로 정성스레 빚어 맛을 내는 강진산 막걸리는 뒷맛이 깔끔해 젊은층에게도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소비자분들게 자신있게 추천드릴 수 있다”라며 “강진산 막걸리가 지역 특산품을 넘어 전국적으로 사랑받는 막걸리로서 문화 자체를 전파하는 전통주 공급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입은 강진군 초록믿음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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