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정온도 2℃ 올리기, 35분간소등하기에 민·관· 군 나서
[매일일보 김수홍 기자] 제9회 에너지 절약의 날을 맞아 사상유례없는 전략대란을 막기 위해 연천군이 지난22일 여름철 전력피크 억제와 범국민적 에너지절약 행사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군은 최근 지속되고 있는 폭염으로 냉방기 사용이 급증으로 인해 금년 하계 최대 전력수요치경신과 전력수급상황이 연일 관심단계가 발령되는 등 어려운 전력수급상황에서 하절기 전력위기 극복을 위한 전 공공기관을 비롯한 범 군민적 전기절약 동참 운동으로 기존 절전 실천사항 외 에어컨 설정온도 2℃ 올리기 등 전국으로 벌인 35분간(20:30~21:05분) 소등행사에 동참했다.
이혁재 연천군청 지역경제과 녹색성장 팀장은 “매년 반복되는 전력위기 극복을 위해 환경 친화적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에너지절약 범 군민 적 인식제고를 위한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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