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근 의원 “대한민국 성장과 발전 이끌어온 보수우파 정권 창출 불씨 될 것”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국민의힘 경북선거대책위원회 구미시갑지역본부가 7일 구미 제이스파티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20대 대통령선거 운동에 돌입했다.
지역본부 출범식과 함께 구자근 구미시갑총괄선대본부장을 비롯한 각 정책·조직 실무자에게 임명장 수여식을 치른 이번 행사에는 김관용 경북선대위 총괄위원장과 김정재 국민의힘 경북도당위원장, 윤두현 국회의원, 김병욱 국회의원을 비롯해 다수의 국회의원들과 구미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관용 경북선대위 총괄위원장과 참석 내빈들은 인사말을 통해 “문재인 정부의 실정을 저지하고 국민 행복을 우리에게 다시 되찾아오자”며 결의를 다졌다. 또한 “그간 어려움을 딛고 다시 한팀으로 똘똘 뭉친 국민의힘이 반드시 윤석열 후보에게 힘을 실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축사를 갈음했다.
출범식 행사와 임명장 수여식은 행사장 규모에 따라 약 100여명의 최소화된 참석인원으로 진행되었고, 마스크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인사 간소화 등 강화된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성황리에 끝마쳤다.
이날 행사를 통해 구미시갑 선거대책 위원회의 총괄선대위원장은 구자근 의원이 맡게 되었고, 최경호 대한노인회 경북 구미시지회장, 김락환한국교통장애인협회 중앙회장, 김재상 구미시의회 의장, 허복 전 구미시의회 의장이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을 맡게 됐다.
구자근 총괄선대위원장은 “윤석열 후보는 무너지고 있는 대한민국을 다시 살려내고 공정과 정의의 토대 위에서 대한민국의 성장과 번영을 이뤄낼 것으로 확신한다”며 “이번 대선에서 정권교체를 이루지 못하고 좌파정권의 포풀리즘 정치와 법치유린이 계속된다면 대한민국은 무너질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권교체와 좌파종식을 갈망하는 국민들의 기대에 부흥하기 위해 하루 빨리 기존 선대위 해체와 당내 갈등을 수습해야 하며, 보수의 중심인 경북과 구미가 중심이 되어 보수우파 정권 창출의 불씨가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