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의 옛 영광을 다시 실현하기 위해 출마”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원종욱 금오공대 대학원 총동창회장(금상 대표) 출마 예정자가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구미 시장 선거에 출마를 선언했다,
12일 오후 2시 원종욱 출마 예정자는 “침체된 구미경제를 회생시키기 위해서는 구미공단을 누구보다 잘 알고 기업 흐름을 잘 아는 본인이 적임자”라고 강조하면서“전국 수출 10%를 달성했던 구미의 옛 영광을 다시 실현하기 위해 국민의 힘 공천을 받아 출마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원 출마예정자는 “구미공단 조성된 지가 50년이 넘었는데 지금까지 행정가들이 시장을 역임한 지난 20여년 이상 동안 구미가 어떻게 되었느냐”고 반문하며“대기업은 빠져나가고 R&D는 떠났으며 생산 전초 기지라는 오명 아닌 오명을 듣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문제점을 정확히 진단하고 판단 할 수 있는 자만이 해결책도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내릴 수 있다.”며 “적임자가 누구인지 시민들께서 판단해 주시기 바란다.”고 호소했다.
구미의 살길은 첫째도 둘째도 경제 회생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는 원 출마예정자는 회생 방안으로 대기업 및 중견기업 모셔 오기 위해 최적화된 시스템을 만들겠다는 입장이다.
▲ 유통산업 유치 ▲ 물류비 절감 ▲ IT, 바이오, 미래 차, AI같은 첨단 기술 분야 육성 ▲ 노동자 권익향상을 위한 정책 수립 ▲ 체류형 관광 산업 활성화 ▲ 산·학·관 간 유기적 협력관계 ▲ 6차 산업 활성화로 농가 소득 증가 등을 공약으로 내 걸었다.
이러한 경제 정책들이 무르익기 위해서는 구미시의 각종 규제철폐 및 유연한 정책이 무엇보다 먼저 개선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