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범, 교통, 질서, 재난등 24시간 모니터링
[매일일보] 양평군이 총 사업비 10억 5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CCTV통합관제센터를 구축 주민안전 책임에 그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25일 양평군에 따르면 CCTV통합관제센터는 총사업비 10억 5000만원을 들여 방범과 , 어린이 안전, 교통법규 위반사항, 쓰레기 무단투기, 범죄차량 조회 등 각종 범법행위를 전문관제요원이 413대의 CCTV를 24시간 모니터링한다.
군은 올여름 중부지방을 강타한 국지성 집중호우에 진가를 발휘했다. 군은 상습 침수구역은 물론, 각종 하천 주변과 지난해 수해를 입은 지역 등을 씨줄과 날줄로 꼼꼼하게 모니터링했다.이에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해서 CCTV를 통해 해당 읍,면사무소에 통보, 공무원들은 물론 주민들과 인근 군부대 등이 신속하게 현장에 출동 해 피해를 최소화했다.특히 군은 통합관제센터 내 CCTV체험장을 만들어 어린이를 대상으로 위급 상황 발생시 CCTV에 설치돼 있는 비상벨 활용방법 등 체험 학습을 실시할 예정이다.김선교 양평군수는 “통합관제센터 운영으로 각종사고 및 범죄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SAFE 양평’을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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