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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경기도는 지난 달 집중호우로 수해가 발생한 24개 시·군에 1천840억원을 투입해 복구한다고 25일 밝혓다.국비 889억원, 도비 364억원, 시·군비 520억원, 자체 복구비 67억원 등으로 충당된다. 공공시설에는 1천785억원이, 사유시설에는 56억원이 각각 투입된다.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이천시, 여주군, 가평군 등 3개 시·군에는 복구비로 각각 570억원, 490억원, 178억원이 배정됐다. 3개 시·군에 대해서는 모두 170억원의 국비가 추가 지원된다.도는 도비 364억원을 예비비 등으로 우선 편성, 지원하는 등 내년 우기 전에 복구가 끝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한편 경기지역는 지난 달 두 차례 집중호우가 쏟아져 인명피해 2명을 비롯해 이천 253억원, 여주 245억원, 가평 93억원 등 모두 848억원의 재산피해가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