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길수 기자] 용인시의 대표적인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KCC 중앙연구소가 1억원을 쾌척했다.
12일 ㈜KCC 중앙연구소(소장 김범성) 관계자들은 백군기 용인시장을 방문해 취약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통 큰 기부를 했다.
㈜KCC 중앙연구소는 지난 2015년부터 8년째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번까지 12억 1000만원을 기부했다.
김범성 소장은 “코로나19로 여전히 힘든 겨울을 보내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이날 로지시스템㈜(대표이사 노경호, 윤선옥)과 ㈜KSC(대표 김상희), 골든튤립에버 용인호텔(대표 박지훈)에서도 각각 성금 1000만원, 580만원 상당의 찹쌀 20kg 100포,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백군기 시장은 “매년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지역사회에 대한 애정 가득한 여러분들이 계시기에 용인의 미래가 더욱 든든하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관내 곳곳에서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힘을 보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