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경기도의 창업지원 정책인 ‘G-창업프로젝트’를 통해 성공기업이 탄생했다. G-창업프로젝트는 경기도가 지자체 최초로 우수한 기술력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와 초기창업자를 발굴해 창업교육, 공동 창업실 입주지원, 사업화 지원 등 단계별로 맞춤형 지원을 실시하면서 창업 성공을 제고하는 특화된 기업지원 프로그램이다.㈜테스토닉(대표 강옥남)은 ‘12년 1월에 창업하여 ‘12년 3월 G-창업프로젝트 서부권역 5기로 선정된 클리닝 매트 제조기업으로 이 기업이 개발한 기술은 신발의 미세먼지를 브러시와 공기 흡입방식을 동시에 사용하여 제거하는 것으로 국내에선 최초이며, 이 기술은 세계여성발명대회 금상, 국가인권위원회장상, 경기도창업경진대회 금상 등 화려한 수상을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경기도와 경기중기센터에서 체계적인 지원을 받은 테스토닉은 삼성전자 공식 공급업체로 지정되어 광주, 구미 공장을 비롯해 베트남, 인도네시아에도 법인을 설치하는 등 쾌속성장을 거듭해 ‘12년 6억 원, ‘13년 8월 현재 3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강옥남 대표는 “G-창업프로젝트의 단계별 지원을 통하여 창업교육과 시제품 제작을 통해 창업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고, 창업 초기 연구개발에 전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주)테스토닉은 뛰어난 품질력을 기반으로 연구개발 정책인프라 사업(한국건설교통기술평가원), 중소기업 컨설팅 지원사업(중소기업진흥공단)에 선정되어 활발하게 연구도 진행하고 있으며, G-창업프로젝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기업지원1과(8008-4632)나 경기중기센터(888-860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강희진 경기도 기업지원1과장은 “(주)테스토닉의 성공사례를 G-창업프로젝트 참여자들에게 전파함으로써 성공노하우를 학습하고, 창업보육센터 등 실질적인 창업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해 예비창업자의 창업성공률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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