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가 소외계층을 찾아가 ‘영어 뮤지컬’로 재능을 나주는 ‘찾아가는 영어마을’이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25일 성남시 중원청소년수련관에서 ‘찾아가는 영어마을’ 뮤지컬 ‘네가 아름다운 이유/ That’s what makes you beautiful‘를 지역아동 200여 명을 대상으로 선보였다.

이 공연은 영어마을 파주캠프가 외부 공연과 체험행사 등을 직접 찾기 어려운 소외계층과 복지시설 아동들을 위해 올해부터 경기도내 시군을 찾아가 펼치는 재능기부 공연으로 이번 성남시 공연은 파주 2회와 평택 1회에 이은 4번째이다.

공연은 영어 뮤지컬 외에도 게임과 레크리에이션 등이 진행됐으며, 공연에 참가한 원어민 강사와 기념촬영도 마련돼 참석한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으며, 공연을 관람한 김희연(가명) 학생은 “기대했던 만큼 재미있었고, 원어민과 함께 찍은 사진도 즐거운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영어마을 예창근 총장은 “소득격차에 따른 영어교육 기회 불균형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영어마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