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한국농어촌공사 강화지사는 관내 13개 읍면, 옹진군 7개 읍면의 총 4만2770필지 1만612ha의 농지에 대한 쌀 소득 등보전직불금 신청농지 이행점검 업무를 9월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신청농지의 이행점검 업무는 일선 읍․면․동을 통해 농민들이 신청한 농지가 약정내용과 같이 논농사에 이용되고 있는지와 약정한 작물을 재배했는지 여부를 조사하는 것으로 이행점검 결과를 지자체에 통보하게 되면 점검결과에 따라 보조금의 지급여부 및 지급수준이 결정된다.
관계자는 전년도와 같이 논 소득 기반다양화사업으로 인한 벼 이외 콩, 깨 등의 타 작물 재배농지에 대해약정작물 재배여부를 점검하게 된다며, 그러나 농지의 성토가 가속화되고, 경계의 불분명, 휴경 등 방치돼 제대로 관리가 되지 않는 농지가 많아 현장조사가 쉽지 않은 실정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최 일선 현장에서의 철저한 조사업무 수행이 정부예산 집행의 적절성과 직결되는 만큼 전 직원이 책임감을 가지고 100% 실지조사에 의한 이행점검 업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금년도 최종점검 결과는 10월 15일까지 지자체에 통보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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