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2014 인천아시안게임 개최 D-1년을 앞두고 대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다양한 이벤트가 오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잇따라 열린다.30일 오후 6시 30분에는 인천 송도국제도시 일대에서 송도세계문화축제 '아시안게임 성공 기원의 밤' 행사가 진행된다.
대회 1년을 앞두고 붐 조성을 위해 마련되는 행사는 '8090 그때는 우리가'란 일일 주제 공연으로 가수 이정석, 김수희, 소향, 넘버원코리아 등이 출연한다.공연을 전후해 아시안게임 ○×게임, 룰렛게임 등이 열리고, 마리아치 식전공연에 이어 성공기원 영상과 D-1년 풍선날리기, 성공기원 불꽃놀이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31일 오후 7시에는 인천시청 정문에 인천아시안게임 후원사인 세계적 시계 브랜드 티쏘가 협찬하는 인천아시안게임 카운트다운 시계 조형물을 설치하고 제막행사를 갖는 등 일찌감치 대회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오는 9월 1일 오후 7시 30분 인천문학경기장 특설무대에서는 국내 정상급 한류스타 20여개 팀이 총출동하는 인천AG 성공기원 '2013인천한류관광콘서트'가 개최된다.소녀시대, 슈퍼주니어, 시크릿, 씨스타, 엠블랙, 카라, 티아라, 비스트 등 국내 정상급 아이돌 그룹이 총동원되는 대형 무대다.지난 2009년부터 한류콘서트를 추진해온 인천도시공사 주관으로 진행되는 행사는 한류콘서트 뿐 아니라 사전행사와 상설행사 등으로 당일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계획이다.본 공연에 앞선 오후 6시부터는 출연가수 현장인터뷰, 포토존 포토촬영 등 사전행사와 함께 홍보 동영상이 상영된다.또 오전 10시부터는 문학경기장 외부광장에서 2014인천AG D-1년 홍보부스와 인천 관광안내 부스 등을 마련해 인천 시민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날 콘서트에는 외국인 관광객을 포함해 모두 4만여명이 참석해 인천아시안게임의 성공적 개최 의지를 함께 다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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