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충청남도 금산군은 관내 농가들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오는 25일까지 2022년 강소농을 모집한다.
강소농은 역량개발과 자율적인 경영혁신을 지속해서 실천해 보조금에 의존하지 않고 자립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한국형 중소가족농이다.
교육 자격은 금산군에 주소지를 둔 농업경영체, 귀농인, 청년 농업인 등이며 금산군농업기술센터 인재육성팀(☎041-750-3523)에서 배부하는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금산군은 총 30명을 선정해 경영진단을 시행하고 역량 강화를 위해 기본·심화·후속 교육 및 컨설팅, 농산물 홍보 행사 지원 등 맞춤형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금산군 관계자는 “관내 농가들의 경쟁력을 확보해 농가 소득이 향상될 수 있도록 올해 강소농 모집에 나선다”며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강소농과 관련해 군은 농촌진흥청 선정 2021년 강소농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했고 금성면 소재 ‘손끝으로 만드는 세상’ 황선학 대표는 2021년 우수강소농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충청(금산)=김진홍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