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남양주시는 창의적·혁신적 아이디어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해 나갈 (예비)사회적기업 모델을 발굴·육성하고자 ‘2013년 남양주시 소셜벤처 창업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남양주시에 따르면 지난 2012년 공모사업을 시작으로 2회째 개최되는 이 대회는 남양주시에 거주하고 있으며, 소셜벤처 아이디어나 아이템을 가지고 있는 개인 또는 단체 모두 참여 가능하다.
소셜벤처(Social Venture)란 Social mission(사회적 사명)을 위해 영업활동을 통한 수익을 기반으로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는 진취적인 기업모델이다.접수기간은 오는 9월 22일까지이다. 남양주시 홈페이지 및 남양주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에 공지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사회적가치 창출, (예비)사회적기업 창업 및 발전가능성, 지역사회 적합성·독창성 등을 고려하여 1차 서류심사, 2차 대면심사를 통해 최종 2개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아이디어에 대해 시상금을 주는 타 사업과 달리, 창업공간 지원 등의 현실적 지원으로 Social mission을 가지고 (예비)사회적기업 진입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실질적 혜택이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사회적·경제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소셜벤처 아이디어가 사업화 단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창업 아이템 개발비 및 활동비 지원, 소셜벤처 인큐베이팅 공간 제공, 전문가 자문·멘토링 등을 통해 실질적인 창업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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