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경찰서 청산파출소 이승준 경위와 최영주 경사 미담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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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경찰서 청산파출소 이승준 경위와 최영주 경사 미담 '화제'
  • 김수홍 기자
  • 승인 2013.08.28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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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천경찰서 청산파출소 이승준 경위와 최영주 경사
[매일일보 김수홍 기자]지난10일 가족들과 함께 포천 시 신북면 신북 온천으로 휴가를 왔던 나 모 씨(여, 인천))는 11개월 된 아기가 감기로 갑자기 열이 펄펄 끓어 인터넷 검색을 통해 약국과 해열제를 판매하는 편의점을 찾지를 못했다.

휴가지에서 얼마 안 되는 도로변에서 열이 펄펄 끓는 아기를 데리고 발을 동동 구르던 중 마침 순찰중인 연천경찰서 청산파출소 이승준 경위와 최영주 경사에게 정황을 말했다.


이승준 경위와 최영주 경사는 아기의 상태를 확인하고 관내에 있는 약국으로 안내를 했고, 해열제를 먹인 나 씨 부부는 고맙다는 말도 못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집으로 돌아온 나 씨 부부는 “친절하게 약국까지 안내해 준 경찰관들께 감사의 인사를 못 드리고 돌아왔다.”며“꼭 자신의 고마운 마음”을 전해달라며 경기지방경찰청 홈페이지에 감사의 글을 올리게 됐다.“고 말했다.

이 경위와 최 경사는 “저도 두 아이의 아빠이기에 더 걱정이 됐었는데 , 지금은 아기가 다 나아 신나게 놀고 있다는 연락을 받고 다행이라고 생각했다.”며 오늘도 순찰차에 몸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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