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 기준 3억 원 초중반…LTV 70% 적용
지하2층 지상 23층 10개동 836가구 구성
[매일일보 우성원 기자] 충청남도 홍성 내포신도시에 ‘내포신도시 모아미래도 메가시티2차’아파트 836가구가 이달 분양된다.
8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충남 홍성군 홍북읍 신경리 일원에 위치한 내포신도시 모아미래도 메가시티2차는 지하 2층~지상 23층, 10개 동, 전용면적 84㎡, 총 836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단지는 전 가구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4BAY 판상형(일부 타입) 구조, 주방과 거실을 하나로 연결한 LDK평면 구조를 적용한다. ‘내포신도시 모아미래도 메가시티2차’에는 어린이집과 학부모대기실, 돌봄센터가 들어선다. 경로당, 피스니스센터, 게스트하우스, 독서실, 멀티룸 등 단지 내 운동과 여가 시설도 생긴다.
내포신도시는 도청 및 유관 기관 이전사업이 본격 추진된 2009년 이후부터 현재까지 수많은 주요 기관이 준공을 완료했다. 충청남도청, 충청남도의회, 충청남도경찰청 충청남도교육청 등의 대형 관공서들이 가까워 이곳 종사자들의 유입도 기대할 수 있다.
충남대로를 통해 대전-당진간 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한데다 서해선·장항선 복선전철(‘23년 예정), 서부내륙고속도로(평택~부여 구간, 2024년 예정) 개통 예정 등 굵직한 교통호재를 품고 있다.
내포중과 홍성고도 걸어서 통학할 수 있고 홍북초(예정)와 중심학원가도 가깝다. 또한 내포신도시 중심상업지구와 신리체육공원, 충청남도보훈공원, 홍예공원,신경천공원도 인접해 있다. 견본주택은 충남 홍성군 홍북읍 신경리 일원에 마련된다.
‘내포신도시 모아미래도 메가시티2차’는 분양가 상한제 단지로 합리적인 분양가가 기대된다. 실제 내포신도시에서 신규 공급한 단지들은 전용면적 84㎡ 기준 3억원 초·중반 대의 분양가를 이루고 있다. 이곳의 실거래가가 최고 4억원까지 거래됐다는 것을 감안하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는 평가다.
만 19세 이상이라면 전국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며 신청지역별 예치금액 이상, 청약 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 경과하면 세대주, 세대원 모두 1순위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유주택자도 청약접수가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도 없어 타 단지 청약 당첨 이력이 있더라도 청약 접수가 가능하다. 주택담보대출비율(LTV)도 최대 70%까지 적용돼 초기 자금 부담도 적다는 장점이 있다.
내포신도시모아미래도 메가시티 2차의 모델하우스는 충남 홍성군 홍북읍 신경리 일원에 이달중 문을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