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오는 10월말 개장할 드림파크컨트리클럽(드림파크CC) 진출입을 위한 회전교차 공사로 인해 내달 2일 0시부터 한시적으로 매립지 동문 진출입을 막는다고 28일 밝혔다.회전교차로 공사가 끝나는 추석 전후까지 폐기물 수송 차량은 진입과 출입을 정문으로 해야 한다.
하수도 시설물 설치 공사로 정문 앞 도로 일부가 점용되면서 지난 5월 6일부터 폐기물 수송 차량은 정문으로 진입하고 동문으로 진출하도록 유도됐다.하수도 시설물 설치 공사는 아직 끝나지 않았지만 골프장 개장이 오는 10월로 임박하면서 동문을 막고 회전교차로 공사에 착수하기로 했다.공사가 진행 중인 정문으로 진출입하는 데 따른 차량 불편이 예상된다.
매립지공사 관계자는 "이용자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모범 신호원을 배치하고 교통안전 시설을 설치했다"며 신호원의 교통 통제에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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