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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유원상 기자] 강동구은 28일 구청 대강당에서 착한가게 52곳에 대한 현판식을 개최했다.이 현판은‘착한 가게, 나눔으로 함께하는 곳’이라고 표기됐다. 착한 가게는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의 대표적 사회 공헌 프로그램으로 매출액의 일정액을 사회에 기부하고 나눔을 몸소 실천하는 소상공인 가게로 약국, 병원을 비롯해 외식업 등 자영업 종사자가 참여하는 기부프로그램이다.강동구는 “착한가게에 참여하면, 나눔 사업에 동참하고 있는 가게라는 것을 인증하는 현판이 부착되고 사랑의 열매 홈페이지와 주요 언론을 통한 주기적인 홍보로 고객에게 긍정적인 이미지를 제공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기부금 전액 100% 소득공제 혜택이 있다.기부를 하고 싶지만, “방법을 몰랐다, 기회가 없었다, 개인사업자를 위한 기부방법을 못찾았다”라는 의견을 토대로 시작된 ‘착한가게 릴레이캠페인’으로 전국에 약 5200개, 서울에 약 870개 착한가게가 모집됐고, 강동구에는 52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