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심기성 기자] 마포구는 재개발, 재건축, 뉴타운 공사현장 안전교육실에 보건소의 전문 강사를 파견해 안전교육을 실시하며 현장 근로자의 건강을 직접 챙기고 있다.교육 내용은 폭염에 대비한 건강관리 방법, 안전사고 발생시 응급처치 방법, 심폐소생술 등 전문적이고 실습 위주의 교육을 실시한다.
근로자 안전교육을 받기 위해서는 일정 조정을 위해 사전에 현장 관리자가 구에 신청하면 된다. 마포구는 지난 21일과 27일, 상수 제2구역과 현석 제2구역의 현장교육실에서 실시했다. 한편, 오는 9월 3일에는 용강 제3구역 재개발현장 교육이 펼쳐질 예정이다.구 관계자는 “현장 근로자의 의견을 반영하고 개선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을 마련하겠다”라며 “앞으로 관내 대형 건축공사 현장의 모든 근로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밖에 궁금한 사항이나 신청은 마포구청 주택과(3153-931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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