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과학원 ‘고품질 식약용 우수품종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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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과학원 ‘고품질 식약용 우수품종 개발’
  • 강태희 기자
  • 승인 2013.08.28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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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뛰어난 효과 이유!

 
[매일일보] 헛개나무, 복분자딸기, 꿀 등이 맛뿐만 아니라, 건강까지 지키는 식품으로 거듭나는 데에는 재배농가, 전문 연구진의 숨은 노력이 있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특용자원연구과 김세현 박사팀의 ‘고품질 식·약용 밀원수종 우수품종 개발’이 올해의 국가연구 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정부는 연구개발투자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이해와 공감대를 높이고, 우수성과를 창출한 과학기술인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자 지난 2006년부터 매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을 선정하고 있으며, ‘고품질 식·약용 밀원수종 우수품종 개발’ 기술이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됨에 따라 김세현 박사팀은 28일 더케이서울호텔의 사례발표회와 우수성과패 수여식에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김세현 박사팀의 연구 핵심 내용은 고품질 특용수 4수종 14품종에 대한 우수품종 개발, 육성품종 재배기술 개발과 보급으로 재배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얻고 있으며, 대상 수종과 품종은 복분자딸기 정금1~5호 등 5품종, 헛개나무 풍성1~3호 등 3품종, 가시 없는 음나무 청송, 음나무 청산, 청순1 등 3품종, 기능성 마가목 개운, 명운, 상운 등 3품종이다.국립산림과학원 특용자원연구과 송정호 박사는 “산림과학원에서 개발한 특용수 신품종은 뛰어난 품질을 자랑할 뿐 아니라, 생산성 또한 높다는 점에서 재배경쟁력 제고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며 “관련 기술에 대한 재배자들의 관심이 높아 보급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이고 “이번 특용수종 품종육성연구는 산림수종의 신품종 육성을 위한 육종연구와 더불어 재배기술 현장보급 등 실용화 연구를 위한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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